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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이승철, 셰프들도 떨게 만든 “제 점수는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심사위원 이승철의 등장에 셰프들이 긴장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스페셜 MC 장동민과 가수 이승철, 배우 이하늬가 출연해 유쾌한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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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이승철의 출연에 요리 대결이 점수제로 바뀌었다. 먼저 첫 번째 대결 ‘화려한 데커레이션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트브한 요리’에서는 이찬오 셰프와 미카엘 셰프가 맞붙었다. 이찬오 셰프는 푸아그라와 홍시, 홍삼을 이용한 ‘홍시 밭의 거위’요리를 미카엘 셰프는 토마토와 닭 안심을 이용한 ‘안심하그라탱’요리를 선보였다.

두 요리를 맛본 이승철은 감탄을 하며 “정말 맛있다”라며 호평했다. 이어 이승철은 선글라스를 끼고 유행어 “제 점수는요”라고 말한 뒤 이찬오 셰프에게 85점, 미카엘 셰프에게 80점을 주며 이찬오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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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대결 ‘다이어트 성찬’에는 샘킴-오세득 셰프가 나섰다. 샘킴 셰프는 해산물을 베이스로 한 토마토 스튜 ‘토마토 쓴다고 놀리지 말아요’를, 오세득 셰프는 불고기와 곤약을 이용한 ‘밖으로 나가버리곤약’요리를 선보였다.

두 요리를 맛본 이승철은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승철은 샘킴 셰프 요리에 93점, 오세득 셰프 요리에는 97점을 주며 오세득 셰프에게 별을 선물했다.

특히 이승철은 본인의 유행어 “제 점수는요~”를 이용해 셰프들의 요리대결을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들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온라인 팀 김인영 기자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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