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오빠 근육 화났다"…'근육도 소간지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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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의 마성의 성난 근육 티저 영상 공개…근육도 소간지

소지섭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이나정/제작 몽작소/이하 ‘오마비’) 7회분에서 신민아를 위해 몰래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과거 '오 마이 비너스' 캐릭터를 위해 몸만들기에 나선 소지섭의 트레이닝 현장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네이버 캐스트 http://tvcast.naver.com/kbs.OMYVV),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DramaKBS),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BSPR/) 등을 통해 공개된 30초 분량의 헬스 트레이닝 영상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조각 같은 근육을 드러내며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소지섭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찬사를 자아내고 있는 것.

무엇보다 영상 속에서 소지섭은 탄탄한 팔 근육을 드러낸 채 자신의 노래 ‘콜라병 베이비’에 맞춰 박진감 넘치고 강도 높은 헬스트레이닝 펼치는가 하면, 난이도 높은 ‘풀업스(Pull-ups)’ 동작을 가볍게 소화해 내며 잘 졸여진 등 근육을 과시했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소지섭 트레이닝 영상이 공개되면서 조회수가 폭등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평소에도 뛰어난 운동 실력과 꾸준히 가꿔온 각 잡힌 몸매로 정평이 나있는 소지섭은 마성의 ‘츤데레’ 헬스트레이너 김영호 캐릭터를 위해 각별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귀띔. 기존 운동량보다 훨씬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자처하는가 하면, 철저한 식단 관리를 통해 몸무게를 감량, 완벽한 몸을 만들어내 주위를 감탄케 하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 역시 “남자가 남자를 봐도 반할 수가 있구나”, “간지하면 소간지, 왜 소간지라고 하는지 이제 알겠다”, “드라마를 꼭 봐야 할 이유가 생겼다”, “이래서 소지섭, 소지섭하는 구나”, “‘성난 등근육’의 진수를 제대로 느꼈다!”, “어깨깡패 소간지 근육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다비드도 울고 갈 신이 내린 근육간지” 등 뜨거운 응원 글을 쏟아내며 ‘오 마이 비너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오마비’ 7회 분에서는 영호(소지섭)가 외할머니이자 가홍의 회장인 홍임(반효정)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사장직을 물려받기로 결정하는 장면이 담겨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더욱이 드라마 말미에 주은(신민아)이 영호의 정체가 가홍 후계자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것. 영호에게 큰 배신감을 느끼는 주은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영호와 주은 커플의 애정전선에 큰 위기가 닥쳤음을 예고했다.

['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사진='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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