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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누는 기업] GS, 영업이익 3% 이상 사회공헌사업에 지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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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업종별로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특화시켜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GS리테일은 민속한우에 친환경 한우 사육을 위한 송아지 구입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GS]

GS는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허창수 GS 회장은 “나눔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것”이라며 “나눔을 위한 노력이 모여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기업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GS리테일은 이웃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사회소외계층 지원, 지역친화 활동, 재해재난 지원 등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봉사단 GS나누미는 각 지역에 퍼져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김장담그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 관계자는 “GS리테일은 동종업계 최초로 생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전국 GS수퍼마켓 매장에서 매일 야채·과일·우유 등의 생식품을 각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것이다.

GS홈쇼핑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지출하고 있다. GS 관계자는 “GS홈쇼핑은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의 기쁨을 찾기 위해 1995년 창사 이래 꾸준히 불우아동·장애인·노인 복지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면서 “아동복지를 주요 테마로 설정해 사회공헌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 EPS는 발전소가 위치한 충청남도 당진시에 임직원 1%나눔기금 기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자원봉사,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GS건설은 한층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정착을 위해 활동 영역을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의 3대 핵심영역으로 재편해 운영 중이다.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다.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30호점을 열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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