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 실수로 바지 벗겼다 ‘팬티노출에 홍당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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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

'님과 함께' 김숙이 윤정수의 바지를 벗기는 실수를 저질렀다.

11월1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김숙은 가상 남편 윤정수와 장난을 치다 본의 아니게 윤정수 바지를 벗겼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야채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키며 자신의 신용카드를 건넸다. 윤정수는 "한도가 얼마냐"고 물었고 김숙은 "불안하네. 내가 아직까지 오빠를 못 믿나봐"라고 답했다. 윤정수가 캐리어를 끌고 나가려고 하자 김숙은 "오빠 아예 가는 거 아니지? 당근 사는데 왜 캐리어를 들고 가. 오빠 이건 아닌 것 같아"라고 밝혔다. 윤정수는 "숙이야. 오빠는 떠나지 않아"라며 웃었다.

김숙은 윤정수가 사온 야채 등을 이용해 만둣국을 직접 만들어줬다. 식사를 마친 뒤 김숙은 윤정수에게 "내 카드 갖고 와. 사람이 음흉한 데가 있어. 카드 왜 안 줘. 영수증 갖고 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정수는 "영수증 없다고 지금. 정말 없어"라고 시치미를 뗐고 김숙은 윤정수의 바지 주머니를 뒤지려다 바지를 벗기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윤정수가 입고 있던 빨간색 팬티가 노출됐고 김숙과 윤정수는 서로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윤정수는 "야. 너 무슨 생각하는 거야. 카드 내놓든지 1억1,000만원 내놔"라고 발끈했고 김숙은 "바지를 왜 이렇게 헐겁게 입고 있어. 그리고 남자가 누가 빨간색 팬티를 입어"라고 물었다.

[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캡처]

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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