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형 바닥재에 옥수수 추출 식물성 수지 사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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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Z:IN) 지아소리잠은 식물성 수지 PLA를 사용한다. [사진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의 주거용 실내바닥재 지인(Z:IN) 지아소리잠이 2015 환경마크대상 건축자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LG하우시스 ‘지인(Z:IN) 지아소리잠’

 시트형 바닥재인 지인(Z:IN) 지아소리잠은 친환경, 층간소음 감소, 안전성 강화 등 사회적 트렌드가 반영됐다. 제품 표면에 PVC 대신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수지 PLA(Poly Lactic Acid)를 적용했다. 또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포름알데히드(HCHO) 최저 수준을 확보하는 등 실내공기 오염과 유해물질 저감, 유효자원 재활용 부문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또 소음을 줄이는 차음 소재를 접목해 실생활 소음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돋보인다. 세계 일류 상품 인증을 받은 LG하우시스의 스포츠 바닥재 처방 기술을 적용해 충격 흡수율을 40% 높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실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경량 충격음 저감량 테스트 결과, 맨바닥 대비 각각 22dB과 26dB의 감소효과가 확인됐다. 이런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4.5mm 두께 제품뿐 아니라 6.0mm 두께 제품을 출시했다.

 열전도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올해의 녹색상품’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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