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정치연합 SNS스크럼(http://www.scrum.co.kr) 사이트 캡처]
문재인·안철수·박원순 외에 안희정·김부겸·이재명 포함돼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안철수·박원순 등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의 SNS가 담긴 ‘희망스크럼’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새정치연합 홍종학 디지털소통본부장은 16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SNS스크럼(http://www.scrum.co.kr)’신설을 보고하며 “새정치연합이 SNS 스크럼을 통해 디지털 네트워크 정당으로 한걸음 더 내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SNS스크럼 홈페이지에는 ‘희망스크럼’이란 제목 아래 문재인 대표, 안철수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의 SNS 현황이 담겨 있다. 이들과 함께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부겸 전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의 SNS현황도 포함됐다. 홈페이지에서 6명의 사진과함께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 현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는 구조다.
홍 디지털소통본부장은 “홈페이지의 상임위원회를 클릭하면 해당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SNS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며 “내년 4월 총선 국면이 되면 각 지역별로 홈페이지를 개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