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검찰, 조남풍 향군 회장 비리 혐의로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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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재향군인회(향군)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남풍(77·육사 18기) 회장이 13일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조 회장을 상대로 지난 4월 향군 회장 선거 때 대의원 1인당 500만원씩 10억원을 줬는지, 향군 산하 기업체 대표 임명 과정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용호씨가 조 회장 선거자금을 댔다는 의혹과 관련, 이씨를 세 차례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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