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 아내 최현주에게 한눈에 딱 반해 … "살림도 내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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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안재욱 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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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안재욱 최현주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힐링캠프’ 안재욱, “아내 최현주 첫 만남부터 반했다”

‘힐링캠프’ 안재욱이 아내 최현주를 첫 만남부터 반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신혼부부 시청자와 새신랑 안재욱이 출연해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아내 최현주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과시해 솔로인 김제동, 서장훈, 광희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아내 최현주와의 첫 만남에 대해 "첫 눈에 반했다"며 "최현주가 일본에서 공연하고 늦게 합류했다. '반갑습니다'하고 인사를 했는데 아내는 늦게 합류했으니까,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 앉아 있더라. 우연히 보니까, 웃더라. 웃겼나보다. 재밌는 상황이 되고 이 친구도 웃긴거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또 다같이 크게 웃었는데 보니까 없어졌더라. 대본으로 가리고 책상 밑에 들어갔더라. 아닌 척 하고 있더라.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 저 아이를 웃게 해줄 수 있겠다. 늘 웃게 해줘야겠다고 생각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안재욱은 결혼한 것이 실감나는 순간으로 아내의 잠든 얼굴을 본다고 고백하며 “새벽에 눈 떠서 잘 자고 있는지 보면 그렇게 잘 자고 있다. 30년을 넘게 따로 살던 나를 믿고, 이렇게 와서 세상 편하게 자고 있는 얼굴을 보다보면, 다음날 새벽 6시까지도 보고 있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애정 넘치는 발언 이후 최현주와의 전화 연결이 진행됐고, MC김제동은 “안재욱 씨 가 잠든 형수님 얼굴을 보느라, 새벽 6시까지 못 잔 적이 있다는데 무섭지 않으세요?”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최현주는 “저는 제가 먼저 깨면 오빠(안재욱) 얼굴을 보고 있는데요. 자고 있는 모습 보면 정말 예쁜데, 깰까봐 뽀뽀도 못해주겠다”는 애교넘치는 발언으로 안재욱의 수줍음을 자아낸 한편, MC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안재욱은 살림을 하느라 주부습진이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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