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제] 여성만을 위한 보험…어떤 질환 보장해주나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사진제공 메트라이프생명]

 
유방암 등 여성 관련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보험 상품이 나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여성 특화 보장을 더한 상품인 ‘무배당 그녀를 위한 선지급종신보험’을 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23가지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여성 질환을 보장한다. 유방암 또는 여성생식기관련암 등으로 진단 확정 시 여성특정암진단금을 지급한다. 암 치료를 위한 수술비도 별도로 지급한다.

특히 생식기암 치료 시 자궁절제수술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난소 절제 수술에 대한 의료비까지 지급해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부인과 질환으로 인한 수술과 입원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여성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의료보장과 함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핑크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성 전문 의료진의 건강상담, 여성 특화 건강검진 우대 혜택, 여성질환 관련 건강정보 제공, 중대질병 발생 시 가사도우미 지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우대 할인, 자녀를 위한 아동심리상담, 제대혈 할인 등을 담았다.

만 15세부터 5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3000만원부터 최대 1억5000만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정의선 메트라이프생명 상품개발 담당 전무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이들에게 특화된 보험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