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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구본무(사진) LG 회장은 장애 청소년을 구하려다 순직한 고(故) 이기태 경감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유가족에겐 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다.
경북 경주경찰서 내동파출소 소속 이 경감은 경찰의 날 70주년이었던 지난 21일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김모(16)군을 집에 데려다 주던 중 갑자기 철길로 뛰어든 김군을 구하려다 달려오는 열차를 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