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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김복락 할아버지가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65년간 헤어졌던 누나 김전순 할머니를 만나 흐느끼고 있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사를 위해 방북한 남측 상봉단 90명은 오늘부터 북측 가족들과 첫 상봉을 시작했다.
최승식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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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락 할아버지가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65년간 헤어졌던 누나 김전순 할머니를 만나 흐느끼고 있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사를 위해 방북한 남측 상봉단 90명은 오늘부터 북측 가족들과 첫 상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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