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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현,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 예선 결승행

중앙일보

입력

'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19·상지대·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 단식 예선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55위 정현은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예선 1회전에서 테이무라즈 가바쉬빌리(56위·러시아)를 2-0(6-3, 6-2)으로 이기고 예선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소에다 고(120위·일본)와 2회전에서 승리하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앤디 머레이(3위·영국), 라파엘 나달(8위·스페인) 등이 출전한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212위 장수정(20·사랑모아병원)은 이날 푸르덴셜 홍콩오픈 예선 1회전에서 실비아 니리치(421위·크로아티아)를 2-1(6-1, 4-6, 6-0)로 꺾었다. 장수정은 2회전에서 페앙타른 플리푸에츠(413위·태국)와 대결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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