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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 기자의 노래가 있는 아침] 데이비드 길모어 '래틀 댓 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노장은 죽지 않는다'는 경구를 새삼 떠올리게 하는 노래입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길모어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곡 ‘래틀 댓 록(Rattle That Lock)’입니다.

9년 만에 발표했는데, 반응은 뜨겁습니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음반 차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곡 초반에 등장하는 멜로디에 집중해보세요.

길모어가 프랑스의 한 기차역에서 흘러나오던 안내 방송을 자신의 아이폰으로 녹음했다고 하네요.

한 소절의 멜로디가 멋진 노래로 다시 태어나게 됐습니다.

우연한 스침조차 인연으로 이어지는, 그런 하루 보내세요.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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