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 전 부인 오정연, 과거 리듬체조 하며 무결점 몸매 뽐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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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힐링캠프'에서 전 부인 오정연을 언급한 가운데, 오정연의 무결점 몸매가 화제다.

지난해 10월 오정연은 고난도 리듬체조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오정연은 "11살 때 리듬체조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동네에 학원이 없어서 대신 발레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후프와 볼을 사용해 리듬체조의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다.

한편 서장훈은 2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 부인 오정연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이날 한 시청자 MC는 "전 부인 오정연이 그리울때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친구 간에도 성격이 안 맞고 그런 친구들이 있는데 부부라면 얼마나 더하겠냐. 내가 잘 맞춰가지 못했고 인내를 못 했다. 그 경험을 통해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어 "지금도 부족함을 느껴가고 있다"며 "멀리서나마 그냥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9년 1년 교제 끝에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2년 3월 이혼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힐링캠프 서장훈, 오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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