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아내 소유진에게 쓴 손편지 "엄청난 득템을 했습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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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게 쓴 손편지가 화제다.

배우 소유진은 과거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남편 백종원이 자신에게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는 "정확하게 100일 전. 엄청난 득템을 했습니다. 수많은 선행을 했기에 큰 선물을 내려 주신게 분명합니다"라고 적혀있다.

또 다른 편지에는 "선물아! 선물아! 귀한 선물아! 내 마음 좀 알아줘라. 마음은 굴뚝같지만 요령이 없어서 그런 거란다. 노련한 기술로 사랑해 줄게. 방법을 터득할 때까지 조금만 참아주렴"라고 적혀 있었다.

박명수는 편지를 보고 "재석씨, 1년 정도면 이런 거 쓰죠? 5년 정도 되면 어떻게 되죠?"라고 물었습니다.

유재석은 "그때는 육성으로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소유진은 9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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