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염기훈, 수원 삼성과 2018년까지 계약연장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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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염기훈, 수원 삼성과 2018년까지 계약연장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10일 공격수 염기훈(32)과 2018년 12월까지 3년4개월간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염기훈은 2010년부터 수원에서 활약하며 통산 151경기 34골·59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은 염기훈이 구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은퇴 후 지도자 연수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제프리스,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 1R 선두

호주 출신 스티브 제프리스(40)가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1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메이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2위 그룹에 3타 앞서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디펜딩 챔피언 김승혁(28)은 이날 6오버파 77타로 부진했다.

추신수, 시애틀전 몸에 맞는 볼로 1출루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몸에 맞는 볼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3(463타수 117안타)로 떨어졌고 텍사스는 0-6으로 졌다.

홍성찬, US오픈 주니어 테니스 8강 진출

남자테니스 홍성찬(17·횡성고)이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주니어단식 3회전에서 로이드 조지 해리스(남아공)를 2-0(6-3, 6-4)으로 꺾고 8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정윤성(18·양명고)도 올해 윔블던 주니어 챔피언 라일리 오페르카(미국)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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