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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한반도에 행운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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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에 황새가 돌아왔다.
사라진 지 40여 년 만에 사시사철 보게 됐다.
겨울철 시베리아에서 찾아오는 철새 황새가 아니다.
전쟁과 농약, 밀렵으로 멸종된 텃새 황새의 귀환이다.

한국교원대가 1996년 시작한 황새 복원사업,
마침내 황새 8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예부터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여겼던 황새,
한반도에 정착해 행운을 가져다 주길 기대한다.

-충남 예산군 광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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