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트트릭 달성, 대한민국 라오스, 무려 8-0 대승 이끌어 '화제 폭발'

대한민국 라오스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대한민국 라오스, 대승 거두어…'무려 8골을 펑펑'

　
지난 3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라오스(174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라오스를 상대로 8-0 대승을 끌어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홍철이 좌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청용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선취점을 가져왔다.

이어 한국은 2분 뒤 정우영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홍철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손흥민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으로 리드했다.

이후 한국은 계속된 공격으로 5-0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후반 29분에 이어 후반 30분, 또다시 연이어 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 있던 기성용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권창훈이 팀의 6번째 골을 뽑아냈다.

이후로 손흥민, 권창훈 등이 계속해서 골문을 뚫었다. 특히 한국은 종료 1분 전 손흥민의 해트트릭과 추가시간 이재성의 쐐기골을 묶어 8-0 완벽하게 경기를 끝마쳤다.

한편, 대한민국 레바논 경기는 오는 8일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라오스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