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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신입 200명 대졸 공채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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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두산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공채 전형을 시작했다.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지난해 신입 사원 200여 명, 경력 사원 600여 명을 선발했다. 서류접수는 두산 채용 홈페이지(https://career.doosan.com)에서 진행된다.

모든 직군의 입사지원 마감은 오는 22일 오후 6시다. 2015년 12월 말 입사 가능자여야 하며,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격자 이외에도 동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한 접수도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중 두산종합적성검사(DCAT)와 1차 면접 등을 거친다.

DCAT는 언어논리·수리분석 평가인 기초적성검사(80분), 자신·타인의 정서 이해 능력을 보는 정서역량검사(30분), 두산 인재상 적합성 평가하는 인성검사(55분), 기업 업무 수행에 필요한 한자 검사(20분)로 이뤄진다. 두산은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두산건설은 건축·토목 시공 분야에서 직원을 선발해 국내 현장에 배치한다. ㈜두산 전자BG는 연구개발·생산 분야에서, 두산중공업은 설계·품질·생산·연구개발·플랜트시공 분야 등에서 선발한다. 계열사별 중복지원은 안 된다.

임지수 기자 yim.ji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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