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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최신 실습센터, 국가시험 전원 합격 목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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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관·기업의 채용 경향이 바뀌고 있다. 스펙을 쌓던 시대는 저물고 있다. 직무와 관련한 인턴·실습 경험이 점점 중요해진다. 특성화 학과는 이러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무를 대학 때부터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보건·의료 분야는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분야다.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비결은 현장 중심의 교육과 체계화된 실습에 있다.

백석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시뮬레이션 실습센터에서 환자를 돌보는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백석대]

백석대학교 보건학부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실습 시스템을 자랑한다. 삼성서울병원·서울대학교병원·세브란스병원·이화여대부속병원·중앙대학교병원·건국대학교병원 같은 일류 병원에서 실습하며 한 단계 높은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성인간호·모성간호·아동간호·노인간호·정신간호·간호관리학 등 목적에 따라 차별화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성인 및 소아, 분만 시뮬레이터를 구비한 실습센터를 포함해 조형관 보건동 전체가 현대적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질병 예방, 건강 증진, 건강 회복 및 재활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걸쳐 실무지식과 기술을 터득한다. 이를 위해 ‘국가간호사시험 전원 합격, 취업률 100%’라는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다.

 졸업생들이 취업한 주요 병원만 꼽아도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고려대의료원, 이대부속병원, 서울백병원, 순천향대병원, 아주대병원, 중앙대병원, 제일병원 등 30여 곳에 이른다.

 그뿐 아니라 기독교적 세계관과 보건학문을 융합해 백석대 보건학부 졸업생만의 소명의식과 전문직관을 확립한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치료적 돌봄 관계를 형성하고, 과학적으로 습득한 간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인간호를 실천한다.

담임목사 제도와 담임교수 멘토링 제도를 통해 과학적 실무지식뿐 아니라 나눔과 섬김의 자세를 습득한다. 기초과학, 일반간호, 임상간호 이론 및 실무 분야의 여러 전문지식과 임상기술을 학습한다. 백석대 임미림 보건학부장은 “환자의 신체, 정신, 사회, 문화, 영적 측면의 과학적 지식을 통합한 전인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잠재력과 능력을 개발해 독자적 전문간호사, 국제적 리더, 간호연구 전문가를 육성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활용한 덕에 취업”

김선영(간호학과 2015년 졸업)

쉽지 않은 간호학과 공부에 매진한 결과 지난 3월 마침내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팁 세 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주변의 도움을 충분히 활용하세요. 대학생활 중 가장 도움이 됐던 건 주임교수님의 따뜻한 격려 말씀이었습니다. 취업이 다가왔을 땐 종합인력개발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방학 땐 토익 스파르타, 리더십 캠프와 같이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나 혼자 견디기엔 대학생활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학교에는 많은 도움의 길이 있습니다.

 특히 간호학과에는 ‘짝 선후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제 막 들어온 1학년이라면 생소한 학교생활에 짝 선배가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학업적인 부분이든, 개인적인 부분이든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면 대학생활에 더 큰 활력이 생깁니다.

 무엇보다 힘이 되는 건 지금 옆에 있는 동기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힘들어 하는 친구는 없는지, 소외된 친구는 없는지 주위를 살펴보고 함께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백석대 간호학과 학생이 되길 바랍니다.

장학·복지 혜택

학생 10명 중 7명에게 장학금 … 1인당 평균 382만원

백석대는 장학금 혜택의 넓이와 깊이를 모두 갖췄다. 재학생 10명 가운데 7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장학금 수혜율은 67.5%에 이른다. 그 금액도 1인당 382만원에 이를 정도로 장학금 제도가 잘 갖춰져 있다. 군종사관후보생에 선발되면 그 학기부터 졸업할 때까지 수업료를 전액 지원한다.

그뿐 아니라 등록금 부담을 크게 덜었다. 전국에서 등록금을 가장 많이 내린 곳이 바로 백석대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3만원을 인하했다. 재학생 10명 가운데 3명이 복수전공과 다중전공을 신청할 정도로 복수전공제도가 발달했다. 일반 전공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범학부가 아닌 일반 전공이라도 중등학교 정교사(2급) 또는 유치원정교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쉽게 통학할 수 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16개 지역에 매일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기숙사(백석학사)는 820명 규모로, 내년 5월 종합복지관이 완공되면 1750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다.

입학 안내

수시 모집 9월 9~15일
홈페이지 ipsi.bu.ac.kr
입학 문의 041-550-0800~3

김선영·김진구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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