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UCL 플레이오프 1차전 브뤼헤 맞아 역전승… 데파이 '2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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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브뤼헤 데파이 [사진 중앙포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클럽 브뤼헤(벨기에)에 역전승해 화제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브뤼헤에 3대 1 역전승을 거두는 쾌거를 거뒀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8분 브뤼헤에 내준 프리킥이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들어가 자책골을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5분 뒤 멤피스 데파이가 날린 오른발 슛이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데파이는 전반 43분 역전골마저 성공시켰다.

2대 1역전에 성공한 맨유는 후반 35분 브뤼헤의 수비수 1명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경기는 맨유에 유리하게 전개됐다. 맨유는 후반 39분 마루앙 펠라이니를 투입해 추가골을 노렸고 후반 추가시간 펠라이니의 쐐기골이 터지며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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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브뤼헤 데파이’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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