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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 청예단, 피죤 이윤재 회장 이름 새긴 '희망방' 만들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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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이윤재 회장이 청예단에 기증한 <희망방> 전경

종합생활용품전문기업 피죤(대표 이주연)의 이윤재 회장이 최근 청소년 NGO ‘푸른나무 청예단’에 <희망방>을 기부함에 따라 청예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95년 설립된 청예단은 최근 사업장 이전과 사업의 확대를 위해 여러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이윤재 회장은 청예단의 청소년 봉사 활동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선뜻 기부를 결정 했다.

이에 청예단은 평소 이윤재 회장이 청소년을 사랑하는 마음과 청예단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것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청예단은 이윤재 회장의 뜻을 기억하기 위해 이윤재 회장의 이름을 새긴 <희망방>을 만들었다. <희망방>은 직원 회의나 청소년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윤재 회장은 평소 자라나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그동안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푸른나무 청예단’ 기부는 물론 서울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국내 여러 학교와 기관에 장학금과 현금기부로 선행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윤재 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 강의실과 스터디룸을 기부해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같은 이윤재 회장의 다양한 기부 활동은 평소 갖고 있던 사회공헌 철학과 맞물려 있다. 피죤을 창업한 이윤재 회장은 ‘화합(和合)’, ‘창의(創意)’, ‘항진(恒進)’을 사훈으로 삼았는데 이 중 ‘항진’은 끊임없는 도전과 힘찬 전진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후배 육성’이 따라야 하며 이를 위해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청예단은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청소년 NGO(비영리공익법인)으로 사회적 약자와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현재 청예단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아이와 소통하는 블루맘 캠페인과 학교폭력 상담센터 운영 등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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