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대표팀, 2015 프로-아마 최강전 총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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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대표팀 선수들이 15일 개막하는 2015 프로-아마 최강전에 소속팀 선수로 출전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선수들을 출전시키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동근(모비스), 김선형(SK), 김종규(LG) 등 프로농구 주축 선수들과 이종현, 문성곤(이상 고려대), 최준용(연세대) 대학 선수들을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대표팀 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해당 선수들은 소속팀 경기에만 출전하고, 경기 후 대표팀으로 복귀한다.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아마 최강전은 프로 10개팀과 대학 5개팀, 상무까지 총 16개팀이 출전한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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