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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오후2시 예고]부정맥 명의, 김영훈 고대 안암병원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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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중앙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는 ‘명의가 본 기적’ 6회에서는 부정맥에 관한 한 국내 최고 명의로 꼽히는 고려대 안암병원 심장내과 김영훈 교수를 손님으로 맞는다.

부정맥은 생명을 한순간에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부정맥 환자는 심장의 자극이 잘 이뤄지지 않아 심장의 규칙적인 수축이 어렵다. 그래서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거나 심장 박동의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려지게 되고, 이로 인해 가슴 두근거림이나 현기증 등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최악의 경우 심장마비나 졸도와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고려대학원 순환기 내과학 박사과정을 졸업한 김영훈 교수는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장으로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부정맥 학회(APHRS)회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한 해 600여 명의 부정맥 환자를 시술하고 있다. 이날 ‘명의가 본 기적’에서는 부정맥 명의 김 교수에게 부정맥의 위험성과 부정맥이 유발하는 합병증, 수술방법 등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또한 왜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생존율이 낮은 건지, 이렇게 위험한 부정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아울러 김 교수가 심장내과를 전공한 이유와 기적을 이뤄낸 환자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명의가 본 기적’은 매월 두 차례, 월요일 오후 2시 중앙일보 오피니언 코너 ‘오피니언 방송’(httpS://www.joongang.co.kr/opinion/opinioncast)을 통해 생방송된다. 중앙일보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후 언제든지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김하온 기자 kim.ha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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