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최정문, 배신 플레이의 결말은? '폭풍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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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더 지니어스` 방송화면 캡처]
더지니어스 최정문

'더지니어스' 최정문, 스파이 플레이의 결말은? '폭풍눈물'

더 지니어스 4' 최정문이 결국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시즌4-그랜드 파이널' 7화는 메인매치로 ‘시드포커’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시드포커의 우승자는 장동민이 차지했고, 탈락자는 김경훈이 선정됐다.

이에 김경훈은 예상을 뒤엎고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던 최정문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고, 둘은 데스매치로 '같은 그림 찾기' 게임을 펼쳤다.

김경훈은 초반부터 운좋게 같은 그림을 찾아냈고, '파란색 스머프가 펌프를 한다'라던가 '신아영씨', '썩은물병 싱싱한물병'등 자신만의 작전으로 순조롭게 게임을 이끌어갔다.

최정문 역시 침착하게 게임을 해나갔지만, 김경훈이 연달아 다섯번 그림을 맞추면서 운이 김경훈의 쪽으로 기울었다. 최정문에게는 도통 게임 차례가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그는 몇번 게임을 해보지도 못한채 아쉽게 탈락해야했다.

회전 탈락자가 된 최정문은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나 때문에 힘든 플레이어분들이 많아서 죄송하다"라며 "그 결과를 지금 내가 받는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문이 울먹거리자 장동민은 "매너손"이라며 휴지를 꺼내 건넸고, 이에 최정문은 "아직 안울었어요. 안울거에요"라며 이를 꽉 물었다.

이어 최정문은 "제가 가진 가넷에 대해 이야기해봐야 할 것 같다"며 일단 내 가넷은 가장 죄송한 분한테 드리겠다. 유독 가넷이 적은 이준석 오빠한테 주겠다"며 가넷을 이준석에게 양도했다.

이에 이준석은 최정문의 가넷을 받아들고 "소중히 잘쓰겠다"라고 말했고, 최정문은 "앞으로 살아남은 여섯 분들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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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더 지니어스' 방송화면 캡처]
더지니어스 최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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