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의 '그것이 알고싶다' … 예능 프로 꺾고 시청률 1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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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8월 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주에 이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 모자 성폭행 사건’을 다뤘다.

이날 세 모자를 조정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화제의 무속인 김씨가 등장, 자신은 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무속인 김씨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직접 연락을 해왔고, 취재에 동의했다.

김씨는 "난 성폭행 사건에 대해 전혀 몰랐고, 10월에서야 그런 일이 있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또 김씨는 "내가 사기를 요만큼이라도 쳣으면 여기 못 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세모자 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예능프로그램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9.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7.2%, KBS 2TV '인간의 조건 도시 농부'는 3.7% 등을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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