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1호 낭카 예상진로를 기상청이 발표했다
태풍 11호 낭카는 소멸된 '9호 태풍 찬홈'보다 위력이 쎄다. 태풍 11호 낭카는 강도 '강'의 중형 태풍으로, 15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50km부근 해상을 지났다. 낭카는 17일 일본 시코쿠에 상륙해 일본을 관통 후 18일 독도부근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충청북도와 남부 내륙 일부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했다.
기상청은 오늘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고 전망했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1도 △부산 22도 △대구 23도 △광주 21도 등으로14일과 비슷하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