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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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서울 강남권이 가까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중소형 크기 위주로 구성된 브랜드 아파트가 나온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미사강변도시 A23블록에서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조감도)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3~101㎡형 487가구다. 미사강변도시는 행정구역상 하남시에 속하지만 서울 강동구 상일동과 맞닿아 있어 서울 생활권이다.

 교통이 편리하다. 상일IC를 통해 서울 전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20분대에 강남에 갈 수 있다. 2018년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이마트 하남점,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내년 신세계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가 문을 열 예정이다. 초·중·고교가 가까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변에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와 하남지식산업센터 ITECO가 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개발이 추진 중이어서 배후 주택수요가 탄탄하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아파트는 일자형인 판상형과 4베이(방 셋·거실 전면 배치)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전용 84㎡ 이상 주택형에는 ‘알파룸’을 들여 서재나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안에 맘스카페, 실내놀이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과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이규종 분양소장은 “미사강변도시는 강남이 가까워 수도권 공공택지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지역의 하나다”며 “강동구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강동지역 거주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인근에서 분양된 더샵 리버포레 분양가가 3.3㎡당 평균 1298만원이었다. 현재 이 아파트의 분양권에 5000만~6000만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 문의 1833-7723.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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