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이 없는 세상' 캠페인 지오다노 티셔츠 선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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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브랜드(제조부터 유통·판매까지한 기업에서 진행해 가격 거품을 뺀 브랜드) 지오다노(GIORDANO)가 특별한 의미를 담은 티셔츠 30여 종을 선보였다. ‘낯선 사람, 소외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자’는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사진)’라는 메시지를 티셔츠에 새긴 점이 특징이다.
 이번 티셔츠는 지오다노가 1994년 브랜드 론칭 이후부터 꾸준히 해온 ‘WWS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WWS’는 낯선 이 없는 세상(World Without Stranger)이라는 뜻의 줄임말이다. 소외 받는 사람 없는 세상을 지향한다는 것. 지오다노는 수년 동안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티셔츠 제품에 ‘치어 유업(CHEER YOU UP)’ ‘허그미(HUG ME)’ 같은 주변의 상처받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메시지를 담아 왔다. 특히 2009년 힘든 시기에도 웃음을 잃지 말자는 의미로 제작한 ‘CHEER YOU UP’ 티셔츠는 10만 장 이상 팔리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 ‘헬로 스트레인저’ 티셔츠는 기존 WWS 티셔츠보다 소재·디자인을 개선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격경쟁력을 더해 9800원에 출시했다. 100% 면 소재여서 쾌적하다. 전국 지오다노 매장 및 온라인(www.giordano.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심교 기자 jeong.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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