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취수장 옮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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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뚝섬과 보광동 수원지의 취수장을 잠실대교 위쪽 (자양동 701일대)으로 옮기기 위한 취수장 이설공사가 26일 착공됐다.
자양동 새 취수장은 대지3천평에 3백∼1천4백 마력짜리 취수펌프 12대를 갖춰 하루 80만t의 한강물을 취수하기 위한 것이다.
뚝섬·보광취수장을 옮기기로 한것은 한강개발 사업으로 수위가 낮아져 취수하기가 어려워진데다 현재보다 위쪽으로 옮김으로써 덜 오염된 원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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