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1인당 평균2회 국비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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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1대 국회개원이래 연인원으로 5백18명이 국비 해외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나 의원 한사람당 평균 2회씩 국비여행을 한 셈.
교섭단체별로는 △민정당이 2백67명 △민한당 1백51명 △국민당 59명 △의정동우회 40명으로 의동소속의원은 거의 3회씩 여행을 한 셈이며 민한당 의원이 1.7회꼴로 가장 손해를 본 셈.
그러나 민정당 의원중 8명, 국민당 의원중 2명이 한번도 국비여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위원회별로는 운영·예결·올림픽특위가 한번씩 여행을 한데 비해 외무위는 매년 출국.
한편 84년중 5개국과의 의원친선협회가 새로 결성돼 대상국은 38개국으로 늘어났으며 내년까지는 스페인·노르웨이·덴마크·모로코등 4개국과의 친선협회도 결성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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