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국제배구 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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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브뤼셀=전종구 특파원】한국여자배구는 먼저 파워를 길러야한다.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20일 브뤼셀 자유대학에서 폐막된 벨기에 국제배구대회 최종일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힘과 높이에서 앞선 쿠바에 3-0으로 완패, 준우승에 그쳤다.
대회 첫날인 17일 쿠바에 3-0으로 패했던 한국은 이날 세트를 뺏기위해 총력전을 폈으나 파워가 강한 쿠바에 역부족, 또다시 주저앉고 말았다.
이날 한국은 비록 완패하기는 했으나 경기내용면에서는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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