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예산 2배늘어 고전국역 활기띨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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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그동안 고전국역사업을 추진해온 민족문화추진회 (이사장 이병도·사진)가 내년 국고보조예산이 3억7천7백만원으로 증액, 올해에 비해 거의 두배의 액수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활기를 띠고 있다.
내년으로 창립20주년을 맞는 민족문화추진회는 그동안 40종 2백44책의 국역서를 간행했으며 74년엔 국역연수원을 부설, 총2백4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추진회는 앞으로 26년간(1985∼2010년) 이미 선정한 2백12종 6백79책의 국역대상서를 완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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