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 한민족회의 개최|미서 14개국 80여명 참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뉴욕=김석성지사장】 세계각지에 흩어져 살고있는 약 5백만 한민족의 당면한 문제를파악하고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한다는 취지의 제1차 해외 한민족회의(의장 김일평박사)가 13일부터 4일간 맨해턴에 있는 비스타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세계 14개국 80명의 한인대표들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중공의 연변 한인자치주에시 지난 46년 한인들이 세운 연변대학의 박문 일 총장등과 아프리카·남미·일본·동남아등의 한인학자와 단체장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앞으로의 협동문제를 논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