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오륜 광고부착권 내정가격의 2배수입|「국민 경제인식 수준조사」질문 아전인수 인상 짙어|IBM, 한국서 특허권 보호나서 국산 복제품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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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국세청은 11일 마감한 서울잠실아시안선수촌 아파트청약에 복부인등 상습부동산투기꾼들이 상당수 낀것으로보고, 정부의 체육진흥차원과는 별도로 당첨자들 가운데 상습투기꾼을 모두 가려내 세무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에따라 국세청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계약현장에 세무공무원을 입회시켜 당첨자와 계약자를 일일이 대조, 투기여부를 가려내는 한편투기성향이 있는 당첨자에대해서는 과거 부동산거래사실까지 소급, 추적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부동산중개업자와 속칭 판돌이등에 대해서도 투기개입여부를 가려내기로 했다. 그런데 11일 마감한 잠실선수촌아파트청약에는 모두 4천8백7명이 신청, 평균4·4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부청약자는 1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적어내는등 투기조짐을 나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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