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요금 선불제」 악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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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장용범 <서울중구중림동128의53>
지난주 회사일로 안양에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기위해 104번 시내버스를 탔다.
시내가 가까와지자 안내양이 시계외 요금을 걷기 시작했다.
l백원짜리 동전으로 냈더니 안내양은 잔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스름돈을 주지않았다.
어이가 없어서 안내양에게 따졌더니 버스요금 선불제가 실시된 이후 손님이 잔돈을 준비해야한다는 말만했다.
시계외 구간의 경우 토큰이외에 별도로 잔돈을 준비해 요금을 내야 한다는 말인데 시계외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만이라도 잔돈을 준비해 거스롬돈은 주어야 하지않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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