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찾은 슈베르트『소나타』 「잊혀진소나타」로 일서 초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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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새로 발견된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가 피아니스트「외르그·레무슨」에 의해 14일 일본동경의 신숙문화센터에서 첫선을 보인다.
『잊혀진 소나타』로 이름불여진 이 곡은 78년 비엔나 시립도서관에서 발견된 작품D916B로 그이전에 발견된 작품 D916C로 합해 만든것.
지난 4월에는 스위스의 노이에 추리파 차이통지에 논문이 발표되어 국제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슈베르트」작품을 출판하고 있는 도브린가사에서는 이 소나타에 작품D916B란 새로운 작품번호를 붙였다.
「레무스」는 이 두개의 새로 발견된 소품 증간부분에 이와 이미지가 어울리는「슈베르트」의 소품 하나를 더넣어 3악장의 소나타를 완성, 『잊혀진 소나타』란 이름을 붙이고 일본에서 초연한다 <산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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