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자살운전사 애도|고대생30명 가두시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7일상오8시50분쯤 서울청량리로터리 맘모스백화점앞 지하철입구에서 고려대생 30여명이 시위를 벌이다 김창연군 (20·경영학과2년)등 10명이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연행된 학생들은 자살한 택시운전사 박종만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기사여러분께 드립니다」 라는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다 경찰에 검거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