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식방위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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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브뤼셀 AP=연합】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동맹국 국방장관들은 5일 바르샤바조약기구의 군사력 증강에 대처하고 핵전쟁 발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재래식 방위력 강화를 다짐하는 코뮈니케를 발표하고 3일간의 회의를 마쳤다.
나토군 통합사령부에 가입하지 않은 프랑스와 아이슬란드를 제외한 나토회원국 국방장관들은 이 코뮈니케에서 미소군축회담의 재개를 환영하면서 그러나 어떤 합의가 도달될때까지 미제 핵미사일의 서구배치는 계속돼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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