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분쟁당사자 극적 대면…수습모색|삼성전자 뉴저지공장은 "한국경제바람 미상육 의미"|정내혁씨 헌납재산 매각처분 시작, 국고에 환수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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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삼성전자는 미국현지공장을 세울곳을 찾기위해 50개주를 전부 점검한후 미심장부 맨해턴부근의 뉴저지주를 선택한데 대해 『세계 곳곳으로 불어가는 한국경제의 바람이 미국에도 상륙한것』이라고 자랑.
5일 준공식에서 「토머스·킨」뉴저지주지사는 『이 공장의 준공은 이지역 경제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며 주민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줄것이라고 기뻐했고 정재은사장은 『수출한국을 지향해온 우리의 염원이 조그만 결실을 맺게된 것을 자축한다』고 말했다.
미현지공장설립을 4년전부터계획해온 삼성전자는 해외경기의 변동, 포르투갈공장의 경험축적등을 기다렸다가 작년8월부터 본격추진했는데 투자자금 2천5백만달러중 9백10만달러를 조달한 산업수익공채는 절차가 까다롭고 3개월이상이 걸리는데 신청2개월만에 승인을 얻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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