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세, 호전돼 종합 정밀검사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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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뇌혈전증세로 삼청동공관에서 정양중인 진의종국무총리는 3일 제2차 종합정밀검사를 받기로 했었으나 『병세가 호전되는 마당에 뇌세포가 파괴될 X레이촬영을 않는게 좋다』는 이유로 17일 제2차 검사를 받기로 연기.
지난11월1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진총리는 19일 일단 퇴원을 해 주치의의 왕진치료를 받아오면서 관례대로 2주째가 되는 3일 종합검사를 받기로 했던 것인데 용태가 좋아 4주째가되는 17일에 검사를 받기로 했다는것. 진총리의 용태에 대해서는 총리실의 「계속호전」발표와는 달리 아직 신체일부의 마비·경련증세가 있다는 설도 있어 종잡기 어려운데 일부에서는 정기국회폐회전(18일) 개각이 있지않겠느냐는 추측도 돌고있어 관심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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