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보사부에 옹기류 납허용치 시정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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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국부인회 (회장 박금정)는 27일 보사부의 옹기납허용치 완화조치에 대한 의견서를 발송했다.
동회는 의견서에서 첫째 보사부측의 「민원서류에 대한 검토」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아닌 옹기업자들간의 싸움에서 기인된 민원이며, 둘째 자연물을 사용하는 코카콜라등의 납허용량이 3·0PPM인데 비해 옹기류만은 0·1PPM이하로 제한한 것은 과하다는 실명은 인위적으로 만든 옹기에서 납허용치를 높일 근거로는 적당치 않으며, 세째 외국에서의 그릇에 대한 납허용량을 기준으로 한것 역시 우리나라 옹기는 발효용품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에 적절한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하고 현행 납허용치 기준을 그대로 지겨줄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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