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어치 문중땅 팔아넘긴 4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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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울산=연합】문중소유의 땅을 감정가격보다 헐값에 팔아 손해를 입힌 문중대표와 소개업자등 4명이 구속됐다.
22일 울산경찰서는 이학걸씨(54 울주군암소면신천리435) 등 학성이씨 문중대표3명과 부동산소개업자 이성걸씨 (55·울주군온산면덕신리544) 등 4명을 배임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학성이씨 문중대표인 이씨등 3명은 지난6월3일 울산시우정동1705에 있는 문중땅 2만2천3백7평방 m를 감정가격이5억8천만원인데도 5억원을 받고 시교육청에 팔아넘겨 8천만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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