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병력 2백50명 우간다에 추가공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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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나이로비AP=연합】북괴군 전투병력 약 2백50명을 태운 항공기 2대가 14일 우간다의 엔테베공항에 도착했다고 공항관계자들이 16일 확인했다.
수도 캄팔라의 외교소식통들은 이들 병력이 지난2∼3주간 우간다에 공수된 5백∼7백명의 북괴군의 증원군이라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이들이 반정부게릴라에 대한 작전을 도와달라는 「밀튼·오보테」대통령정부의 요청에 따라 파견된 병력이라고 전했다.
우간다에 파견된 부괴군은 북괴가 해외에 파견한것중 가장 큰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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