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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서정주시인 고희기념 시화전시회·강연회등 열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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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미당 서정주 선생 고희기념사업회(위원장 이병주·동국대 국문과교수)는 미당의 고희를 맞아 강연회및 논문집헌정식·시화전등을 18일부터 23일까지 사이에 갖는다.
시화전은 18∼22일 까지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 『국화옆에서』등 50여점이 출품될 예정. 찬조출품작가는 운보 김기창, 남정 박노수, 월전 장우성, 천경자씨 등이다.
강연회는 23일하오 4시30분 동국대 중강당에서 있게된다. 김기진씨가 『1920년대 프로문학의 성립과정』을, 미당이 『동서시문학의 비교』를, 이어령씨가 『한국시·미당시』를 각각 발표한다.
김소희여사가 미당시를 사설로 한 기념출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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