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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이어 안영미도 YG로 합류…최지우·차승원 등 배우 이어, 예능까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YG 합류 안영미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27)에 이어 개그우먼 안영미(32)까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식구가 됐다.

YG는 8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영미의 합류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에는 “웰컴투 와이지 안영미. 2016. 6. 8. 나도 오늘부터 출근 드루와 드루와~”라는 글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안영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로써 안영미의 YG 합류 소식을 알렸다.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새 식구 안영미를 환영했다.

안영미에 앞서 유병재도 YG 패밀리가 됐다. YG는 지난 4일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YG는 유병재를 영입하며 “유병재가 뛰어난 재치와 감각을 지닌 방송인일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관련 작가로서의 활용도도 높게 인정해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혀 YG 내 새로운 영역 확장에 대한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안영미의 영입은 유병재와 동시에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YG 2호 예능인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tvN ‘SNL 코리아6’에서 고정 호스트로 활약 중이다.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우먼들 중에서도 개성 넘치는 존재감과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YG 1호 예능인 유병재도 ‘SNL 코리아’ 코너 ‘극한직업’에서 연예인 매니저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어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과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초인시대’ 대본을 쓰고 직접 출연도 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YG는 지누션과 빅뱅, 2NE1, 싸이, 에픽하이, 위너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소속사다. 또 최근 최지우와 차승원, 장현성, 임예진 등 스타 배우들까지 영입하며 배우 매니지먼트 분야를 강화했다. YG는 이번에 유병재와 안영미를 영입하며 예능 제작 분야에도 손을 뻗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YG 합류 안영미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YG 합류 안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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