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회담 재개|북적에 호응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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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진의종국무총리는 27일상오 세종문화회관소강당에서 열린대한적십자사 창립79주년 기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북한이 진정 동포애를 발휘하여 수재물자를 제공했다면 수해로 인한 고통보다 훨씬 큰 1천만 이산가족의 아픔을 더이상 외면하지말고 중단된 남북적십자회담에 하루속히 응해야할것』이라고 촉구했다.
진총리는 또 『1천만 이산가족이 30년이 넘도록 생사조차 모른채 남북으로 헤어져 살고있는만큼 민족의 융화를 위해서는 적십자정신의 실천이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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