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0G 연속 선발은 일단 스톱… 마이애미전 벤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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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강정호의 연속 선발 출장이 9경기에서 일단 스톱된 상태다.

강정호는 26일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에서 10경기 만에 선발 출장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대기한다.

홈팀 피츠버그는 찰리 모튼을 선발로 내세웠고, 이에 맞서는 원정팀 마이애미 말린스는 데이빗 펠프스가 나선다.

앞서 강정호는 전날 열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9경기 연속 선발 출장해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5번 중심타선에 배치된 강정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7경기 연속 안타의 감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메츠 선발 존 니스의 88마일 커터를 제대로 걷어 올렸다. 타구는 좌중간에 떨어졌고, 강정호는 여유있게 2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로서 강정호는 7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3할4리의 타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강정호가 언어의 어려움 점차 극복하며 팀에서도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호가 시간 날때 영어공부를 하는것도 자세히 소개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강정호 8경기 연속 안타 부탁해" "강정호 오늘 경기서는 시원한 홈런 한방" "강정호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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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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