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한제재 해제안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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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외무성의 고위관리는 15일하오『일·북한간 민간어업협정재체결은 어업관계자의 관심이 큰 문제인만큼 환영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랭군사건과 관련한 일본정부의 대북한제재조치와 일·북한민간어업협정은「별개의 문제」라고 지적, 당분간 제재조치를 해제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고 요미우리(독매)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일본정부가 남북한간 교류의 진전상황과 한국의 반응등을 살펴가면서 대북한제재조치해제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하고 최종적으로는「나까소네」(중증근강홍)수상·「아베」(안배진태랑)외상의 정치적 판단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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