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궁 출입봉쇄|비대법원, 해명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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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마닐라AP=연합】필리핀 대법원은 12일 대통령경호실군인들이 지난주 대통령궁근처의 가톨릭성당에 들어가려던 일단의 시위군중을 제지한 사건에 대해 경호실장「산티아고·바란간」준장에게 오는15일까지 서면으로 해명해주도록 요청했다.
대법원은 이같은 해명요청과함께 시민들이 대통령궁과 가까운 성유다성당에 자유롭게 출입할수 있도록 이곳으로부터 경호실요원들이 철수해 줄것을 요청한 시위군중 이름으로된 청원을 오는16일 심리할것이라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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